강원 삼척, 불(火)로 익히는 술 ‘불술’에 담긴 장인의 철학
2025년 8월 16일 방송된 KBS1 <동네한바퀴> 322화 ‘더디게 흘러간다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 편에서는 삼척의 깊은 산골 마을에서 오랜 전통을 지켜온 불술 장인 박병준 씨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이 전통주는 불을 활용해 발효를 유도하는 독특한 양조법으로, 오직 산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술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불술은 보통의 전통주와는 그 시작부터 다릅니다. 질거나 쉬어버린 밥을 활용해 술독을 왕겨로 덮고 불을 붙이는 ‘화열 발효’라는 이색 방식으로, 밑술과 덧술을 두 번에 걸쳐 넣고 약 100일 동안 저온에서 천천히 숙성됩니다. 이 덕분에 빛깔은 은은한 담황색을 띠며, 입안에서는 감칠맛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기는 독특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특히 불술은 상업적으로 유통되지 않으며, 면허를 내기보다 체험마을에서 직접 술을 빚고, 찾아오는 이들에게만 나눠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는 대량 생산에 따른 맛의 변질을 막고, 전통과 가치를 지키기 위한 장인의 고집이기도 합니다. 방송에서는 직접 양조 과정을 보여주며, 전통을 지키는 박병준 장인의 깊은 철학과 신념이 생생히 전달됐습니다.

삼척의 불술은 단순한 술이 아닌 지역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이 녹아든 문화유산이며, 직접 방문하지 않으면 만날 수 없는 희귀한 전통주입니다. 한 잔의 술 안에 담긴 사람과 땅, 시간의 이야기를 함께 음미하는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꼭 한 번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 방송에 소개된 불술 장인 요약 정보
| 항목 | 내용 |
|---|---|
| 방송명 | 동네한바퀴 322회 |
| 방송일 | 2025년 8월 16일 |
| 인물 | 박병준 불술 장인 |
| 장소 | 박병준전통술이야기 |
| 주소 | 강원 삼척시 도계읍 늑구점리길 370-41 |
| 전화번호 | 033-554-4855 |
| 전통주 명칭 | 불술 |
| 특징 | 불(火)로 발효시키는 독특한 방식, 대량 생산X, 방문 체험형 운영 |
불술의 맛과 전통, 그리고 철학이 담긴 술 ‘박병준전통술이야기’
‘박병준전통술이야기’는 단순한 양조장이 아닙니다. 이곳은 폐교를 개조해 만든 전통주 체험형 공간으로, 술의 탄생 배경부터 역사, 전통 양조법, 그리고 음식 궁합까지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불술은 흔하지 않은 양조방식 때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방송에서도 술을 빚는 과정 하나하나가 장인의 손끝에서 태어나는 예술처럼 다뤄졌습니다. 술 한 잔을 마시는 일상이 한 편의 이야기가 되는 이곳, 삼척의 깊은 술맛을 느껴보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 위치 및 운영 정보
| 구분 | 상세 정보 |
|---|---|
| 업체명 | 박병준전통술이야기 |
| 주소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늑구점리길 370-41 |
| 연락처 | 033-554-4855 |
| 운영형태 | 체험형 전통주 양조장 (일반 판매 아님) |
| 방문 조건 | 전화 후 예약 필수, 현장 구매 및 체험 가능 여부 확인 필요 |
| 접근성 | 대중교통 이용 어려움, 자차 이동 권장 |
방문 전 체크하면 좋은 팁
방문 전 전화 예약은 필수입니다. 일반 주류 매장처럼 판매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불술을 경험하고 싶다면 미리 연락해 견학 및 체험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삼척 산골 마을 특성상 대중교통보다는 자차 이동이 훨씬 수월하며, 계절에 따라 체험 구성이나 음식이 달라질 수 있으니 계절별 프로그램을 문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메밀전, 감자전, 산나물 무침 등 지역 안주와 함께 불술을 곁들이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종합 정리
삼척의 불술은 한국 전통주의 독창성과 장인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술로, <동네한바퀴> 322회 방송을 통해 그 진가가 널리 알려졌습니다. 상업적인 유통이 아닌 방문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다는 점, 직접 술을 빚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삼척을 찾는 이들에게 이곳은 단순한 술집이 아닌, 전통과 자연, 그리고 사람을 함께 마주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