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8일 방영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99회에서는 충북 보은의 숨은 명소, 구병산 자락 아래 ‘구병산골가든’이 소개되었습니다. 배우 정일우가 허영만과 함께 찾은 이곳은 직접 만든 손두부와 자연산 버섯, 그리고 향긋한 송로주까지 더해져 보은을 찾는 여행객과 등산객들의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진한 국물 맛, 구수한 두부, 깊은 발효 향을 품은 전통주까지. 진짜 한 끼의 위로를 느낄 수 있었던 구병산골가든의 매력을 지금부터 정리해드립니다.
어떤 메뉴가 방송에 나왔을까? 구병산골가든 대표 메뉴
대표는 단연 손두부전골! 깊은 국물에 부드러운 두부
구병산골가든의 대표 메뉴는 단연 손두부전골입니다. 매일 새벽 직접 만든 두부를 사용해 끓여내는 전골은 깊고 진한 국물 맛과 함께 두부 본연의 고소함이 살아 있습니다. 특히 구병산의 맑은 물과 바람 속에서 자란 자연산 재료들이 조화를 이루며, 인공 조미료 없는 정직한 맛이 돋보였습니다.
- 손두부전골 大 30,000원 / 中 25,000원
- 자연산버섯전골 大 40,000원 / 中 30,000원
송로주와 함께 곁들인 전골 – 향긋한 보은의 자연
이날 방송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던 건 **‘송로주’**였습니다. 소나무 관솔을 넣어 만든 보은의 전통주 송로주는,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입 안에 은은한 향이 퍼지며 전골과 절묘한 궁합을 이룹니다. 구병산골가든에서는 이 송로주를 직접 구매하거나 전골과 함께 시음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 송로주 1병 10,000원
- 선물세트 별도 판매 (현장 구매 가능 여부 문의 요망)
그 외 보양 메뉴도 풍성
- 토종닭한방백숙 大 65,000원 / 中 50,000원
- 토종닭도리탕 50,000원
- 흑염소전골 大 60,000원 / 中 45,000원
- 생두부 7,000원
- 들기름두부구이 (비정기 메뉴)
두부를 활용한 다양한 건강식도 이곳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구병산골가든 분위기와 공간은 어떤가요?
구병산 자락의 정취, 야외 테이블에서 즐기는 힐링 식사
구병산골가든은 자연 속 산장 같은 분위기의 식당으로, 야외 좌석과 통창이 있는 실내 좌석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봄, 가을에는 구병산의 풍경이 절정을 이루어 등산 후 힐링을 위한 마무리 식사 장소로 제격입니다.
- 내부 공간 넓고 쾌적함
- 단체 손님 수용 가능
- 주차 가능 / 포장 가능
위치, 영업시간, 예약 정보는?
📍 구병산골가든 매장 정보 요약
- 상호명: 구병산골가든
- 주소: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삼가구병길 141
- 영업시간: 매일 10:00 ~ 20:30
- 전화번호: 043-543-2131
- 주차: 전용 주차장 완비
- 편의: 포장 가능 / 단체 예약 가능 / 실내·야외 좌석 구비
허영만의 백반기행, 왜 이곳을 소개했을까?
한식의 본질, ‘재료의 맛’에 집중한 손두부전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 회 지역 밥상에 담긴 삶의 이야기와 정서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입니다. 구병산골가든은 손두부 하나에도 정성과 자연을 담았고, 무첨가 조리법으로 부모님 세대도 좋아할만한 진짜 건강식을 제공합니다. 손두부전골을 한 숟갈 떠먹는 순간, 정일우 배우의 “진짜 콩 향이 살아있다”는 반응이 왜 나왔는지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등산 후 한 끼, 송로주 한 잔 – 힐링 여행의 완성
속리산과 함께 보은의 대표 명산인 구병산. 등산객들이 늘어나는 요즘, 등반을 마치고 내려와 뜨끈한 전골 한 그릇과 송로주 한 잔으로 여독을 풀고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전통주와 전골의 조합은 방송에서도 극찬을 받은 조합이었죠.
자연과 함께 먹는 정직한 한 끼, 구병산골가든
보은의 깊은 산 속, 구병산 자락에 위치한 구병산골가든은 단순한 식당이 아닙니다. 자연을 닮은 두부의 담백함, 전통 송로주의 향긋함, 그리고 한 그릇 밥상에 담긴 진심이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당기는 곳이죠. 백반기행 방송을 통해 다시금 주목받은 이곳은 단지 맛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함께 채우는 공간이었습니다.
속리산이나 구병산으로의 힐링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