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8일 방영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정일우가 함께한 충북 보은 밥상 여행이 소개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시청자와 네티즌의 이목을 끈 장소는 바로 제철나물과 고기밥상이 어우러진 정육식당이었는데요.
방송에 나온 이 집은 10년 이상 지역민에게 사랑받아온 단골 맛집으로, 정육점에서 직접 손질한 고기와 나물 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진 한 상이 특징입니다. 고기와 함께 먹는 청국장, 볶음밥, 그리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밑반찬까지. 진짜 밥상의 정석이 궁금하다면, 지금부터 보은 고기백반 맛집 정보를 함께 확인해보세요.
어떤 메뉴가 나왔을까? 방송 속 보은 고기밥상 메뉴 정리
생삼겹살과 항정살, 가격과 맛 모두 만족!
이 맛집의 대표 메뉴는 생삼겹살(200g 14,000원), 항정살(200g 17,000원)입니다. 고기는 식당 입구에 있는 정육점에서 직접 손질되며, 주물 불판에서 구워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특히 항정살은 지방과 살코기의 조화가 일품이라 단골 손님들이 매번 찾는 메뉴로 꼽힙니다.
청국장과 제철 반찬, 밥상 하나에도 정성이 가득
고기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직접 담근 청국장과 계절 나물 반찬이 기본 제공되며, 고기와 청국장의 조합은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궁합이 좋습니다. 이곳의 밥상은 그날그날 나오는 나물과 김치, 양념류까지 모두 직접 만든 반찬이라 매번 방문해도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무리는 볶음밥! 육즙 밴 밥의 황홀한 마무리
고기 식사 후에는 불판 위 남은 고기기름에 김치, 나물, 공깃밥을 넣고 볶아낸 볶음밥이 인기입니다. 단,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며, 불판의 풍미가 그대로 밥에 배어 나와 식사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숟가락을 멈추기 힘든 마무리 한 입!
어떤 분위기였을까? 보은 읍내의 노포 감성
정겨운 내부와 2층 단체석 – 누구와 와도 좋은 구성
방송 속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듯, 이곳은 좌식과 입식 테이블이 모두 마련되어 있으며, 2층 단체석도 운영해 가족 단위나 단체 손님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기 손질을 바로 볼 수 있는 정육점 구조도 인상적이며, 오래된 노포 감성의 따뜻한 분위기가 매력을 더합니다.
보은 읍내 위치, 주차는 어디에?
맛집은 충북 보은군 보은읍 삼산남로 42에 위치해 있습니다. 삼산교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도보 3분 거리 내에 읍사무소 공영주차장과 주변 주차라인을 이용할 수 있어 주차도 무리 없습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 왜 이 식당을 소개했을까?
사람 냄새 나는 밥상, 음식 너머의 삶을 담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단순한 맛집 탐방이 아니라, 지역 밥상에 담긴 삶과 정을 조명하는 교양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정일우가 동행한 이번 보은 편에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 나누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고기를 굽는 손길, 나물을 담는 마음까지도 화면 너머로 따뜻하게 전달됐습니다.
방송 후 이곳의 변화는?
이미 현지 단골이 많은 곳이지만, 방송 후에는 외지 관광객의 발길도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속리산 골프장(클럽디 보은)과 가까워, 주말에는 골프를 마친 손님들의 저녁 예약도 많다고 하니, 방문 전 전화 확인을 추천드립니다.
📍 백반기행 보은밥상 맛집 정보 요약
- 상호명: 운영식당
- 대표메뉴: 생삼겹살(14,000원), 항정살(17,000원), 청국장
- 주소: 충북 보은군 보은읍 삼산남로 42
- 전화번호: 043-544-2014
- 운영정보: 좌식/입식/단체석, 정육식당 직영
- 주차: 읍사무소 공영주차장, 삼산교 주차라인
이 맛집, 왜 기억에 남았을까?
보은의 정감 있는 읍내, 고소한 고기향, 제철 나물, 깊은 발효 맛의 청국장.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구성에, 따뜻한 밥상 위 사람 사는 정까지 느낄 수 있는 곳. 백반기행을 통해 소개된 보은 고기밥상 맛집은 단순히 먹기 위한 식당이 아닌, 한 끼로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진짜 밥상이었죠.
보은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곳 한 끼는 반드시 코스로 넣어보세요. 그 한입이, 하루의 기분을 바꿔줄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