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격투기 전설 추성훈과 대한민국 대표 운동남 김종국이 미국 LA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통해 공개된 이번 콘텐츠에서는 두 사람이 LA 타코 맛집 ‘킹타코(King Taco)’를 찾아 정통 멕시코 음식을 체험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단순한 먹방을 넘어선 진솔한 맛 평가와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돋보이는 영상이었습니다. LA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상 속 등장한 킹타코 1호점에 대한 정보와, 함께 소개된 멕시코 전통 음식들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추성훈과 김종국, LA 첫 만남부터 킹받는 케미!
영상 초반부터 두 사람의 케미가 폭발합니다. 추성훈은 사이버트럭을 몰고 LA 거리에 등장하며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하죠. 이에 김종국은 “형, 여긴 LA야. 반짝거리면 안 돼!”라며 그의 의상과 액세서리에 즉각적인 디스를 날립니다. LA의 치안 문제, 차량 절도 등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까지 등장하며, 단순한 만남이 아닌 리얼 여행 콘텐츠의 면모를 보여주었죠.
자율주행 모드를 신뢰하는 추성훈과 여전히 수동 운전과 내비게이션을 고집하는 김종국. 서로 다른 스타일이 충돌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들이 영상 내내 이어졌습니다. 특히 킹타코의 주소를 찾는 과정에서 어색한 영어 발음과 검색 실수가 이어지며 소소한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냈죠.
LA 타코의 성지, 킹타코 1호점에 직접 방문!
두 사람이 도착한 킹타코 1호점은 LA 외곽의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1974년 멕시코 출신 이민자 레오 곤잘레스가 창업한 이 체인점은 현재 캘리포니아 전역에 25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명성이 자자한 타코 맛집입니다.
1호점은 단순한 프랜차이즈 매장이 아니라, 창업자의 정신이 담긴 상징적인 지점입니다. 특히 이곳과 12호점에서만 판매하는 한정 메뉴가 있어,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성지순례 코스로 불리기도 하죠. 영상에서는 추성훈과 김종국이 창업자의 아들과 인사를 나누고, 야외 테이블에서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타코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멕시칸 음식의 매력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멕시코 음식이라고 하면 타코, 부리또, 나쵸 정도를 떠올리죠. 하지만 영상에서 소개된 메뉴들은 그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국물 요리들이 등장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는데요. 각 메뉴의 특징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Carne Asada – 소고기 타코의 기본
‘Carne Asada’는 구운 소고기 타코로, 기본적인 맛이지만 살사 소스를 얹으면 그 풍미가 확 달라집니다. 김종국은 첫 입부터 “이건 매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 Cocido – 멕시코식 갈비탕
한국의 갈비탕과 유사한 멕시코식 국물 요리인 코시도는 야채와 고기가 듬뿍 들어가 깊고 진한 맛을 냅니다. 영상 속에서는 “숙취 해장에 최고”라는 김종국의 멘트가 있었는데요, LA 거주 중인 유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알려졌습니다.
🐄 Menudo – 내장이 들어간 진한 국물의 정수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메뉴는 단연 **메누도(Menudo)**였습니다. 소 내장과 힘줄이 가득 들어간 이 국물 요리는 한국의 순대국이나 내장탕을 떠올리게 하며, 추성훈과 김종국 모두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매운 고추와 라임을 함께 넣어 먹으면 감칠맛이 극대화되죠.
🐖 A1 Pastor – 돼지고기 타코의 고소함
Carne Asada와 달리 지방이 많은 돼지고기 타코인 A1 Pastor는 구운 향과 함께 더욱 풍부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특히 김종국은 “이건 맥주랑 같이 먹으면 완벽할 것 같은 맛”이라며 감탄했습니다.
🥤 Horchata – 달콤한 쌀 음료
입가심으로 소개된 **오르차타(Horchata)**는 쌀과 계피를 우린 멕시코 전통 음료입니다. 매운 음식을 먹은 후 달콤하게 입을 정리해주는 효과가 있어, 멕시코 음식점에서는 거의 기본으로 제공되죠. 두 사람 모두 “이거 진짜 맛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단순 먹방을 넘어선 두 남자의 리얼 케미
이 콘텐츠가 흥미로운 이유는 단순히 음식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추성훈의 영어 발음 실수, 김종국의 ‘LA는 멕시코 땅이었다’는 역사 강의, 승모근 자랑과 잔소리까지. 마치 여행 브이로그를 보는 듯한 구성 속에서 두 사람의 인간적인 매력이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마치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몰입감이 뛰어납니다. 영상 속 대화들이 실제 상황 속 대화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이런 조합의 콘텐츠를 더 자주 보고 싶다”고 입을 모으는 이유도 여기에 있죠.
LA 여행 중 킹타코 1호점 방문을 고려 중이라면?
킹타코 1호점은 단순한 맛집이 아닌, LA에서 정통 멕시코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아래에 정리해봤습니다.
- 📍 주소: 1118 Cypress Ave, Los Angeles, CA 90065, USA
- ⏰ 운영 시간: 오전 9시 ~ 오후 10시 (지점마다 상이할 수 있음)
- 🚗 주차: 전용 주차 공간이 있으나 협소함. 대형차는 인근 도로에 주차 권장
- 📋 추천 메뉴: Menudo, Cocido, Carne Asada, A1 Pastor, Horchata
- 💡 팁: 주말 저녁은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으니 평일 방문 추천
LA에서 진짜 멕시칸 맛집을 찾는다면, 킹타코가 정답
LA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품고 있는 도시인 만큼, 각국의 정통 요리를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킹타코는 멕시코 음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로 손꼽힙니다.
특히 김종국의 말처럼 “이건 멕시코 본토 아니면 못 먹는 맛”이라 표현할 정도로, 이곳의 메누도와 코시도는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메뉴입니다. LA 여행 중 타코에 대한 진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킹타코는 절대 후회하지 않을 선택입니다.
친한 친구, 가족, 혹은 유쾌한 여행 파트너와 함께 들러보세요. 추성훈과 김종국처럼 티격태격 웃으며 나누는 한 끼는 평생 잊지 못할 LA의 추억이 되어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