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천안 성환 순대국밥 맛집 "첫번째 국밥집"

H.J Camper 2025. 4. 12.

동네한바퀴 천안 성환 순대국밥 맛집으로 소개된 ‘첫번째 국밥집’은 천안 성환이화시장 오일장 속에 숨어 있는 진짜 노포 맛집입니다. 2025년 4월 12일 방영된 KBS1 ‘동네한바퀴’ 315화에서 소개된 이 식당은, 장날에만 문을 여는 독특한 운영 방식과 3대에 걸쳐 이어진 순대 사랑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막창에 소를 채워 넣어 만든 순대와 깊은 국물 맛의 순대국밥은 방송 이후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천안 성환에서 정겹고 투박한 한 그릇을 원한다면, 이곳을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KBS 동네한바퀴에 소개된 천안 성환 순대국밥 맛집 ‘첫번째 국밥집’은 장날에만 운영되는 특별한 가게입니다. 막창에 정성껏 소를 채워 만든 순대와 24시간 끓여낸 깊은 육수의 순대국밥이 이곳의 자랑입니다. 깍두기, 김치, 새우젓 등 반찬 구성도 훌륭하며, 따로국밥 스타일의 국밥은 첫 숟가락부터 깔끔함을 선사합니다. 천안 노포 순대국밥 맛집을 찾는다면, 성환시장길에 위치한 이곳을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

천안 성환에서 만난 진짜 순대국밥, 막창의 풍미가 특별하다

성환이화시장은 1914년에 개설된 전통 오일장으로, 현재도 매월 1일과 6일, 그리고 그 전날에만 장이 서고 상점들이 운영됩니다. 이곳에서도 단골 손님들에게만 입소문으로 알려진 ‘첫번째 국밥집’은 순대국밥을 사랑하는 이들의 성지 같은 곳입니다.

김세수(72) 씨와 박정호(68) 씨 부부는 직접 순대 소를 만들고 막창에 정성스레 채워 넣는 과정을 수십 년째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육수를 끓이고, 새벽부터 재료를 손질하며, 순대 하나에도 손이 많이 가지만 이 수고로움 덕분에 단골들은 늘어만 갑니다. 아들 김지용(41) 씨는 부모님의 노고를 이어받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가업을 잇고 있으며, 가족이 함께 이어가는 순대국밥의 이야기는 더욱 진한 감동을 안겨줍니다.

첫번째 국밥집 메뉴 구성 – 막창순대와 따로국밥의 진수

첫번째 국밥집의 대표 메뉴는 단연 막창순대가 들어간 순대국밥입니다. 가격은 8,000원으로 합리적이며, 막창의 쫄깃함과 고소한 소의 맛이 국물과 조화를 이룹니다.

이외에도 막창순대, 왕순대, 모둠안주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각각 식감과 향이 뚜렷하게 다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따로국밥 스타일은 밥과 국물이 분리되어 제공되어, 국물 본연의 깔끔한 맛을 먼저 음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찬과 양념 구성 – 기본에 충실한 국밥의 정석

기본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김치가 제공되며, 오래 숙성된 맛이 순대국밥과 찰떡궁합을 이룹니다. 또한 테이블에는 새우젓, 들깨가루, 고춧가루, 다진 땡초 등이 구비되어 있어, 입맛에 맞게 국물의 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방문객이라면 처음에는 아무 양념 없이 맑은 국물만 먼저 맛보기를 추천합니다. 순대의 잡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진하면서도 담백한 국물 맛이 순대국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매장 분위기와 운영 특징 – 오직 장날에만 열리는 특별한 국밥집

이곳은 장날인 1일, 6일, 그 전날만 문을 여는 운영 방식 덕분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내부는 크지 않지만, 포장마차처럼 정겹고 소박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혼밥에도 적합한 테이블 배치와 빠른 회전율 덕분에 대기 시간이 길지 않으며, 식사 후 바로 회전되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천안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아산, 평택 등에서도 일부러 방문하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오거나 친구들과 소박한 식사를 하기에도 매우 적합한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