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귀는당나귀 신종철 셰프 완도 - 전복미역라면 레시피
2025년 4월 13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미리보기 코너(16:40 방영)에서는 호텔 총주방장 신종철 셰프가 직접 산지로 향하는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번 미션은 바로 ‘전복 프로모션’을 위한 신선한 전복 계약입니다.
계절마다 산지를 조사하며 최상의 식재료를 찾는다는 신종철 셰프는 이번에도 휴일까지 반납하며 직접 전라남도 완도군으로 향했습니다. 이 여정에는 호텔 직원인 이지훈 대리, 그리고 ‘절친 동생’으로 알려진 정호영 셰프까지 함께해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신종철 셰프가 완도에서 맛본 신선한 전복 요리 중 하나인 전복미역라면의 간단 레시피와 함께, 완도 전복의 특징과 매력, 그리고 현장 분위기를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신선한 재료를 위해선 산지로 간다’ – 신종철 셰프의 완도행
호텔 총주방장으로 알려진 신종철 셰프는 고급 요리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직접 보고, 직접 맛보고, 직접 계약하는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봄철을 맞아 진행될 전복 프로모션을 위해 완도 전복 산지를 직접 방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함께한 동료는 이지훈 대리, 그리고 같은 요리업계에서 활약 중인 ‘절친’ 정호영 셰프였습니다. 세 사람은 최고의 품질과 가성비를 갖춘 전복을 찾기 위해 완도 수산시장과 양식장을 둘러보며 현지 어민들과 소통했습니다.
완도 전복 – 왜 특별할까?
전라남도 완도는 국내 전복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산지로, 해양 청정지역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완도 전복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합니다:
- 해조류 중심 사료를 이용한 양식으로, 자연에 가까운 맛과 영양을 지님
-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하며, 회로 먹어도 비리지 않고 깔끔한 맛
- 타 지역보다 알이 꽉 차고 크기가 균일하여 요리 활용도 높음
신종철 셰프는 “이 정도 품질이라면 바로 계약 가능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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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미역라면 레시피 – 고급 식재료와 국민 간편식의 만남
완도 현장에서 신종철 셰프가 즉석에서 만들어 낸 요리는 바로 전복미역라면이었습니다. 라면이라는 평범한 요리에 전복과 미역을 더해 식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린 고급 간편식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 전복미역라면 만들기
재료
- 시판 라면 1개
- 전복 1~2개
- 마른 미역 약간
- 다진 마늘, 쪽파 약간 (선택)
조리법
- 냄비에 물을 끓인 뒤 마른 미역을 먼저 넣고 약간 우려줍니다.
→ 미역의 향이 라면 육수에 자연스럽게 배이게 함
- 라면 스프를 넣고, 손질한 전복을 통째로 넣어줍니다.
→ 전복은 껍질과 내장을 제거한 뒤 통으로 넣는 것이 포인트
- 전복이 충분히 익을 때까지 끓인 후, 면을 넣고 함께 끓이면 완성!
→ 마지막에 쪽파나 다진 마늘을 올리면 풍미가 배가됩니다.
TIP
- 전복 내장을 따로 으깨 넣으면 더 깊은 해산물 향이 배어나오며,
- 죽처럼 끓이면 해장용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전복회와 해산물 밥상 – 완도의 진짜 맛을 담다
현장에서는 라면 외에도 전복회, 전복죽, 전복 버터구이 등 다양한 전복 요리가 등장했습니다.
특히 전복회는 껍질에서 꺼낸 직후 바로 썰어낸 신선한 상태로 제공되어,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습니다. 쫄깃하고 달큰한 식감, 그리고 내장 소스에 살짝 찍어 먹는 맛은 현장을 찾은 셰프들도 감탄을 금치 못한 부분입니다.
방송 속 명장면 – “이 전복이면 게임 끝이지!”
신종철 셰프는 완도에서 직접 전복을 확인한 뒤, “이 전복이면 이번 프로모션 대성공”이라는 말을 남기며 본인의 기준에 딱 맞는 품질임을 밝혔습니다. 이지훈 대리는 “이게 라면이야?”라며 고급진 맛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정호영 셰프 역시 “너무 깔끔하다, 집에 가서 바로 따라 해보겠다”며 레시피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전복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완도는 봄철부터 여름 초입까지가 전복의 제철입니다. 제철을 맞은 전복은 살이 도톰하고 내장이 꽉 차 있어 요리의 깊이가 달라지며, 단순히 회나 라면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복솥밥, 전복버터구이, 전복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 중이라면 완도의 수산시장이나 전복 직판장을 방문해 직접 구매하거나 식당에서 요리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결론 – 전복 하나로 요리와 예능이 만난 날
신종철 셰프의 완도 방문은 단순한 식재료 조사 이상의 의미를 가졌습니다. 셰프의 진정성과 산지 식재료에 대한 존중, 그리고 현장감 있는 레시피 공유까지, 시청자들에게 유익하면서도 맛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전복미역라면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간편한 레시피로, 전복이라는 고급 재료를 보다 쉽게 일상에 녹여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요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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