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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확산 - 안동까지 번진 산불의 원인 총정리

H.J Camper 2025. 3. 25.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까지 확산되었습니다. 화선 길이만 68km, 진화율은 절반 수준. 성묘객의 실화로 추정되는 사고 경위와 주민 대피 현황, 목격자 증언까지 전합니다.

1️⃣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 안동까지 번지다

2025년 3월 24일 오후, 경북 의성군 점곡면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접한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일대까지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초속 15m에 달하는 강풍을 예보했고, 예상대로 바람은 산불 확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따라 길안면 현하1·3리 주민은 길안중학교, 현하2리 주민은 길안초등학교로 대피했으며, 경계 지역에 있던 주민 132명은 안동체육관으로 선제 대피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의성 산불 확산 - 안동까지 번진 산불의 원인 총정리


2️⃣ 산불 초기 대응 및 진화 상황

의성군은 오후 2시 34분경 재난문자를 통해
“현재 산속에 있는 진화대원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지침을 전달했습니다.
이는 바람 세기 증가에 따라 진화 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였습니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즉각 헬기와 진화 차량을 투입해 확산을 저지하려고 했으나,
워낙 바람이 강해 진화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 화선(불길 범위): 총 68km
  • 진화된 화선 거리: 약 36km
  • 진화율: 오후 5시 기준 약 53%
  • 피해 면적: 약 4,150헥타르(ha)

의성 산불 확산 - 안동까지 번진 산불의 원인 총정리


3️⃣ 목격자의 이야기? 

산불 발생 직후, 실화로 추정되는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의성군 괴산1리 주민 A씨는
“오전 11시 55분경 불이 난 야산으로 향하던 중,
급히 산에서 내려오는 성묘객 무리와 마주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어디 가느냐고 물었지만 대답을 하지 못했고,
이상함을 느껴 차량 번호를 찍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경찰이 해당 성묘객들을 데려갔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A씨는 또 “현장에서 라이터가 발견되었고,
누군가 119에 ‘묘지를 정리하다 불을 냈다’고 자진 신고한 사실이 있다”고 말해
이번 산불이 실화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경찰과 산림청은 해당 진술을 토대로
성묘객 관련자들을 조사 중이며,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지점과 경위 파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4️⃣ 주민 피해 및 대피 현황

의성과 안동 지역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화재에 재난 문자와 지자체 대피 안내를 받고 긴급 대피했습니다.

  • 안동 길안면 현하리 일대 주민 대피
  • 금곡·백자·일직면 주민 132명 선제 대피
  • 임시 대피소: 길안초, 길안중, 안동체육관 등

다행히 인명 피해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으며, 지자체는 대피자들에게 물과 담요, 생필품을 긴급 지원하고 있습니다.


5️⃣ 산불 예방에 필요한 경각심

의성 산불 확산 - 안동까지 번진 산불의 원인 총정리

 

이번 의성-안동 산불 사고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人災)의 가능성이 짙게 드러난 사건이었습니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 여기에 무심코 버린 불씨 하나가 수천 헥타르의 숲을 태울 수 있다는 현실
앞으로의 성묘, 등산, 캠핑 문화에서 화기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법적 책임 강화가 절실함을 보여줍니다.

 

https://www.safekorea.go.kr/idsiSFK/neo/main/main.html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 마무리하며

2025년 3월의 의성 산불은 불씨 하나가 얼마나 큰 재난을 야기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건입니다.

현재 산림청과 지자체는 진화 및 피해 복구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성묘객 관련 실화 여부 조사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확산되길 바랍니다.

시민들 역시 불씨 하나라도 절대 방심하지 말고, 화재 위험 지역에서는 지정된 장소 외 흡연·취사 절대 금지 등의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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