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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76회 – 신현섭 결혼식 이병헌 사회자 섭외 결과는?

H.J Camper 2025. 4. 21.

2025년 4월 21일 밤 10시,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 76회가 방송됩니다. 이번 회차의 중심은 바로 개그맨 심현섭의 결혼식 준비 과정인데요. 그런데 단순한 예비 부부의 달달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심현섭은 오랜 꿈이었던 ‘이병헌 사회자 섭외’라는, 상상도 못한 미션을 실행에 옮기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그 곁에는 ‘결혼추진위원회 회장’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움직이는 남자, 바로 전설의 축구선수 이천수가 있죠. 과연 이 유쾌하고 황당한 프로젝트는 어떤 결말을 맞았을까요?

조선의 사랑꾼 76회 – 신현섭 결혼식 이병헌 사회자 섭외 결과는?

‘조선의 사랑꾼’ 76회(2025.04.21 방송)에서는 심현섭의 결혼식을 위해 이천수가 결혼추진위원회 회장으로 나서 배우 이병헌을 사회자로 섭외하려는 대작전을 펼칩니다. 강남 한복판에서 펼쳐진 ‘이병헌 님을 찾습니다’ 배너 퍼포먼스부터 심현섭의 진심 어린 사연까지, 친구를 위한 노빠꾸 미션의 전말이 공개됩니다.


“이병헌 형이라면 믿고 맡길 수 있지!” – 심현섭의 오랜 꿈

개그맨 심현섭은 드디어 인생의 반려자 정영림 씨와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 결혼식 준비 과정이 공개된 이번 방송에서는 그가 한때 고등학교 선배였던 배우 이병헌과의 약속을 기억하며 사회자 섭외에 도전하는 에피소드가 큰 웃음을 자아냈죠.

과거 시사회에서 이병헌이 “결혼하면 사회 보러 갈게요!”라고 건넨 한 마디. 그 농담 같은 약속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심현섭은 진심을 다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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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결혼추진위원회 회장으로 전격 출동!

진짜 ‘노빠꾸’ 정신의 끝판왕

심현섭의 사회자 섭외 프로젝트를 도운 건 바로 이천수였습니다. 그는 자타공인 ‘직진 캐릭터’답게 ‘결혼추진위원회 후원회장’이라는 역할을 맡고는, 강남 거리에서 “이병헌 님을 찾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배너를 등에 메고 직접 거리로 나섭니다.

이천수의 이런 행동은 단순한 예능 설정을 넘어, 진짜 친구를 위한 헌신처럼 느껴졌는데요. 방송에서는 카페에 들어가 “이병헌 씨 여기 오신 적 있나요?”라고 진지하게 묻는 장면이 공개되며 출연진들의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시민들의 반응은? 이천수 효과 폭발!

강남을 누비던 이천수는 2002년 월드컵의 주역답게 사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저 사람 이천수 아냐?”, “진짜 이천수 맞네!”
지나가던 시민들의 탄성이 이어졌고, 출연진 김국진은 “이천수 유명한 애야!”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황보라 역시 “진짜 저걸 실행했네. 대단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죠.

이런 파격적이고 유쾌한 행동은 이병헌이라는 톱스타를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로 전달되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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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추진위원회, 개그계와 스포츠계의 의기투합

심현섭의 결혼을 위해 이렇게까지 나서는 이천수의 모습은 단순한 친구를 넘은 ‘형제애’의 표본처럼 보였습니다. 그간 방송에서 심현섭은 예비신부와 청첩장을 고르는 과정도 공개하며 소소한 갈등부터 감동까지 보여준 바 있죠.

당시 청첩장 인사말에 “김종민, 에일리도 같은 날 결혼하니, 우리 먼저 와주세요~”라는 멘트를 넣었다는 것도 다시금 회자되며 심현섭 특유의 유쾌한 매력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병헌과 연락이 닿았을까?

이번 회차의 클라이맥스는 단연, 이병헌과의 연결 여부입니다. 톱스타이자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배우이기에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싶은 미션이었지만, 그저 방송을 위한 설정이라기보다는 정말 진지하게 실행한 정성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이병헌의 메이크업 담당 민영일 원장과의 인연, 시사회에서의 짧은 대화 등 사소한 기억도 소중히 여기며 우정을 믿고 도전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 너머의 감동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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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스케치 – 단아한 신부, 유쾌한 신랑

방송 말미에는 결혼식 현장 스틸컷이 짧게 공개되었습니다. 신부 정영림은 심플한 웨딩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심현섭은 시종일관 환한 웃음으로 하객을 맞이하며 그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순간들을 보여줬죠.

이병헌 사회자 섭외는 성공했을까요? 그 결과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후기 – 웃기지만 진심인, 어른들의 예능

이번 ‘조선의 사랑꾼’ 76회는 단순히 결혼을 앞둔 한 커플의 이야기를 넘어, 친구를 위한 헌신, 우정, 그리고 약속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습니다. ‘이병헌 섭외’라는 말도 안 되는 목표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이천수의 행동은 오히려 현실 친구들 사이의 관계를 돌아보게 만드는 묘한 여운을 남기죠.

웃음 뒤에 감동, 그리고 현실적인 따뜻함이 있는 이 예능.
진짜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매주 월요일 밤 10시 ‘조선의 사랑꾼’을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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