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윤종훈의 굴초 레시피
2025년 3월 14일 KBS '편스토랑'에서는 살림꾼 윤종훈이 출연하여 특별한 반찬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궁중요리 섭산적, 깊은 감칠맛을 자랑하는 굴초,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만든 꼬리곰탕 등이 소개되며, 그의 한식에 대한 애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윤종훈표 '굴초'이다. 굴초는 생굴을 진한 간장 소스에 졸여 깊고 진한 감칠맛을 살린 고급 한식 반찬으로, 남은 조림장을 굴소스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요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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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훈 굴초 레시피 소개
굴초는 싱싱한 생굴을 깔끔하게 손질한 후 특제 초 조림장에 졸여 만들어진다. 졸이는 과정에서 생강, 마늘, 대파를 넣어 비린맛을 잡고, 마지막에 참기름과 잣가루를 더해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 재료 준비 (4인분 기준)
[기본 재료]
- 생굴: 300g
- 대파 (흰 부분): 1대
- 깐 마늘: 2쪽
- 생강: 1톨
- 잣: 한 줌
- 후추: 약간
- 참기름: 2바퀴
[초 조림장]
- 진간장: 200ml
- 물: 400ml
- 설탕: 2큰술 (T)
윤종훈 굴초 만드는 법
1️⃣ 재료 손질하기
- 대파는 2cm 길이로 토막 내고, 마늘과 생강은 편 썰어 준비한다.
- 생굴을 물에 소금 1T를 넣어 살짝 담갔다가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굴 데치기
- 끓는 물에 세척한 굴을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군다.
-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하여 준비한다.
3️⃣ 초 조림장 만들기
- 냄비에 진간장 200ml, 물 400ml, 설탕 2T를 넣고 끓인다.
- 조림장이 끓으면 편 썬 생강, 마늘, 데친 굴을 넣고 약불에서 10분간 졸인다.
4️⃣ 풍미 더하기
- 조림이 거의 완료될 무렵, 후추, 참기름,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졸인다.
- ※ 대파는 너무 오래 끓이면 물러지므로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다!
5️⃣ 잣가루 준비하기
- 굴초를 졸이는 동안, 잣을 키친타월로 감싼 후 방망이로 으깨 기름기를 제거한다.
- ※ 잣의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해야 보슬보슬한 잣가루를 만들 수 있다.
6️⃣ 마무리 & 플레이팅
- 완성된 굴초 위에 잣가루를 골고루 뿌려 마무리한다.
- 남은 굴초 조림장은 굴소스로 활용 가능하므로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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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굴초는 싱싱한 생굴을 초 조림장에 졸여 깊은 감칠맛을 살린 고급 한식 반찬이다. 마지막에 참기름과 잣가루를 더해 풍미를 한층 끌어올리며, 조림장은 굴소스로 활용 가능하니, 한 번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능 반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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