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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 - 안성 뚝빼기 설렁탕, '안일옥' 위치정보

H.J Camper 2024. 11. 14.

KBS '한국인의 밥상'에서 소개된 안성의 대표 설렁탕집 '안일옥'*은 1920년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이어져 온 10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한결같은 맛으로 3대를 이어온 곳으로, 설렁탕을 비롯해 한우소머리국밥, 갈비탕 등 다양한 메뉴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제 그 특별한 맛을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택배 주문이 가능합니다.

한국인의밥상 - 안성 뚝빼기 설렁탕, '안일옥' 위치정보


어머니의 손맛과 그리움을 담은 104년의 전통

1920년에 문을 연 안성 '안일옥'은 안성시장 근처에서 국밥을 시작하며 3대째 운영되고 있는 전통 깊은 설렁탕집입니다. 설렁탕을 처음 끓이기 시작한 이는 김종열 씨의 할머니로, 당시 안성 우시장에서 얻은 소의 부속물로 정성스레 국물을 우려낸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이 뚝배기 하나에 담긴 깊은 맛은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어져 오며, 그 과정에서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가족의 전통이 함께 녹아들어 있습니다.

 

김종열 씨는 설렁탕을 만들 때 늘 어머니를 떠올립니다. 그가 처음 기억하는 어머니의 모습은 언제나 가마솥 앞에 있었던 모습입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이제는 그 어머니의 자리를 아들이 대신하고 있으며, 김 씨는 "문턱을 넘어온 사람 배불리 먹여라"는 어머니의 유언 같은 말을 지금도 지키며 설렁탕을 만들고 있습니다.


설렁탕의 깊은 맛, 그 비결은?

안일옥의 설렁탕은 고기 핏물을 빼는 데 12시간, 그리고 국물을 24시간 동안 우려내는 정성을 들입니다. 덕분에 깊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며, 한 그릇의 설렁탕을 통해 고객들에게 따뜻한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김종열 씨는 하루 대부분을 주방의 가마솥 앞에서 보내며, 그 정성 덕에 설렁탕의 깊고 진한 맛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한국인의밥상 - 안성 뚝빼기 설렁탕, '안일옥' 위치정보


메뉴 안내

안일옥은 설렁탕 외에도 다양한 국밥과 수육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아래는 안일옥의 대표 메뉴입니다.

한국인의밥상 - 안성 뚝빼기 설렁탕, '안일옥' 위치정보한국인의밥상 - 안성 뚝빼기 설렁탕, '안일옥' 위치정보

  • 안성맞춤우탕: 27,000원
  • 설렁탕: 11,000원
  • 설렁탕 (특): 15,000원
  • 한우소머리국밥: 15,000원
  • 갈비탕: 16,000원
  • 한우소머리수육 (대): 42,000원
  • 모듬수육: 60,000원
  • 도가니탕: 19,000원
  • 안성장터국밥: 10,000원
  • 꼬리곰탕: 19,000원
  • 곰탕: 11,000원

택배 주문 안내

이제 안성 '안일옥'의 설렁탕을 집에서도 편하게 만나보세요. 장인의 손맛이 담긴 설렁탕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어, 멀리 안성에 방문하지 않아도 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뚝배기에 담긴 한국인의 정서

뚝배기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열에 강하고, 오랫동안 따뜻함을 유지하는 그릇으로, 가난한 시절 배고픈 가족들을 위해 어머니들이 선택했던 그릇입니다. 조선시대 후기부터 서민들이 사용했던 뚝배기는 장터의 국밥집에서도 사랑받던 도구였습니다. 이는 어머니의 사랑과 서민들의 애환이 담긴 그릇이자, 따뜻한 추억을 담은 식기입니다.

안일옥의 설렁탕도 이러한 뚝배기에 담겨져, 긴 시간 동안 정성껏 끓여낸 진한 국물과 함께 고객들에게 제공됩니다. 배고팠던 시절의 향수와 세월의 기억이 담긴 뚝배기 설렁탕은 한국인의 밥상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방문 및 주차 안내

안일옥은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근 성민주차장과 대성주차장에서도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니, 안성을 방문하는 길에 부담 없이 들러보세요.

한국인의밥상 - 안성 뚝빼기 설렁탕, '안일옥' 위치정보

  • 주소: 경기도 안성시 중앙로 411번길 20
  • 영업시간: 08: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0:00)
  • 휴무일: 구정과 추석 당일 및 다음날 (연 4일)
  • 전화번호: 031-675-2486


마무리

안성의 100년 전통 설렁탕집, '안일옥'의 설렁탕을 이제 집에서도 손쉽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랜 세월 한결같은 맛을 유지해 온 안일옥의 설렁탕, 뚝배기에 담긴 따뜻한 기억과 함께 특별한 한 끼를 경험해 보세요. 택배 주문을 통해 집에서도 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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