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펼쳐진 백수저와 흑수저의 요리 배틀! 최현석 셰프 VS 원투쓰리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국내 최고의 파인다이닝 셰프 최현석이 미슐랭 3스타 안성재 셰프의 수제자와 대결해 극적인 승리를 거둔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본격적인 흑수저와 백수저의 요리 배틀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무엇이 최현석 셰프의 승리를 이끌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에서 펼쳐진 최현석 셰프의 극적 승리와 요리 대결을 살펴봅니다. 백수저와 흑수저 셰프들의 긴장감 넘치는 배틀 스토리!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대결의 서막
흑수저 vs 백수저, 셰프들의 서바이벌 전쟁
지난 9월 17일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요리 분야에서 흑수저 80명과 백수저 20명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서바이벌 예능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요리 경험과 경력에 따라 흑수저 셰프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하고, 스타 셰프들과의 대결을 통해 어떤 요리를 선보이는지를 보여주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4회에서 이미 화제가 된 이 프로그램은 총 8팀의 데스매치를 통해 20명의 흑수저와 20명의 백수저가 1대1 대결을 펼치며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5화에서는 백수저 최현석 셰프와 흑수저 셰프 원투쓰리의 대결이 공개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요리 재료의 선택, 최현석과 원투쓰리의 전략
장트리오로 펼쳐진 요리 대결
이번 대결에서는 두 셰프 모두 동일한 재료로 구성된 ‘장트리오(간장, 된장, 고추장)’를 사용해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두 셰프가 장 재료를 어떤 방식으로 활용했는지 비교해보겠습니다.
- 최현석 셰프의 요리: 최현석 셰프는 간장에 절여 수비드한 무, 된장을 입혀 직화로 구운 스테이크, 그리고 고추장의 향을 착즙해 크림으로 만든 고추장 에스푸마를 올린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선보였습니다. 시각적으로도 놀라운 색감을 보여주는 이 요리는 간장, 된장, 고추장을 모두 다채롭게 활용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 원투쓰리 셰프의 요리: 제주 흑돼지 뼈등심을 이용해 간장, 된장, 파, 생강을 발라 숯불에 구운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고추장의 텁텁함을 없애기 위해 감귤, 노간주 열매, 고추장을 중탕해 향만 추출해 소스로 사용했고, 고추장의 매콤함을 맛의 포인트로 사용했습니다.
요리 스타일의 차이
- 최현석 셰프는 고급 파인다이닝 스타일로 재료를 고르게 사용하며 장의 다양한 맛을 균형 있게 조화시켰습니다.
- 원투쓰리 셰프는 장의 강렬한 향과 맛을 돋보이게 하는 반면, 제주 흑돼지의 풍미를 살려낸 요리였습니다.
심사위원들의 평가, 최종 승부를 결정짓다
백종원과 안성재의 심사
심사위원으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요리 전문가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가 참여해 대결의 승부를 가렸습니다.
- 최현석 셰프의 요리 평가:
- 백종원은 “장 재료를 도드라지지 않게 커버한 게 너무 훌륭했다”며 최현석 셰프의 요리를 극찬했습니다. 특히 외국인에게 한국 요리의 문턱을 낮출 수 있는 요리라며 호평했습니다.
- 반면, 안성재는 장의 주제보다 다른 재료의 향이 더 강했다며 “완성도가 없는 테크닉은 테크닉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 원투쓰리 셰프의 요리 평가:
- 안성재는 “은은하면서도 향이 확 치고 들어온다”며 원투쓰리의 요리를 칭찬했습니다.
- 하지만 백종원은 요리 중 질긴 부분을 발견하고 “다이닝에서 나오기에는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백종원이 뱉어낸 ‘휴지 한 조각’, 승부를 가르다
결국 승부의 결정적 요소는 ‘근막’이었습니다. 백종원은 원투쓰리의 요리를 먹다가 질긴 근막을 발견해 이를 뱉어내고, 이는 최종적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미세한 차이지만, 요리의 완성도와 섬세함이 승부의 결정적 요소가 되었습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요리 서바이벌의 진정한 매력
요리의 섬세함이 승부를 결정짓다
이번 에피소드는 단순한 요리 대결이 아닌, 요리에 담긴 철학과 테크닉, 그리고 미세한 차이가 어떻게 승패를 가를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최현석 셰프는 요리에 있어 완성도를 중요시하며, 섬세한 장의 활용을 통해 백수저의 품격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원투쓰리 셰프는 흑수저의 창의성과 재치 있는 장 재료의 활용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앞으로의 대결이 기대되는 ‘흑백요리사’
현재까지 백수저가 8대1로 흑수저를 앞서고 있지만, 앞으로 펼쳐질 요리 배틀에서는 어떤 반전과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됩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요리 그 자체뿐만 아니라 셰프들의 인생과 도전,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철학을 함께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흥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흑백요리사 1~4화 리뷰 - 흑수저 요리사 선발된 20명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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