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5회 전주국제영화제 티켓 예매 예약 상영 시간표 영화제 정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024년 5월 1일 개막하며, 이번 영화제는 43개국에서 온 232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입니다. 이 중 장편 영화는 162편이고, 단편은 70편에 달하며, 82편의 작품이 월드 프리미어로 처음 공개됩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정보
- 명칭: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25th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슬로건: "우리는 늘 선을 넘지 (Beyond the Frame)"
- 개최 일정: 2024년 5월 1일(수)부터 5월 10일(금)
- 개막식: 5월 1일(수)
- 시상식: 5월 7일(화)
- 폐막식: 5월 10일(금)
- 전주프로젝트: 5월 5일(일) - 5월 7일(화)
상영 작품
- 공식 상영작: 총 232편 (43개국 참여)
- 국내 작품: 102편 (장편 52편, 단편 50편)
- 해외 작품: 130편 (장편 110편, 단편 20편)
- 월드 프리미어: 88편
-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5편
- 아시아 프리미어: 47편
- 코리안 프리미어: 60편
행사 장소
- 개막식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 시상식/폐막식장: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 일반 상영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CGV전주고사, 메가박스 전주객사,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 전주프로젝트 행사장: 전주중부비전센터, 전주영화호텔, 메가박스 전주객사
특별 전시
- 100 Films 100 Posters 전시: 제10회,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
- 100 Films 100 Posters X 10 아카이브: 문화공판장 작당, 완판본문화관, 전주시립인후도서관 등 전주시 일대
주최 및 주관
- 주최/주관: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영화진흥위원회
개막작 <새벽의 모든>
영화제의 개막작인 "새벽의 모든"은 일본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으로, PMS(월경전증후군)를 겪는 주인공 후지사와의 일상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일본 사회의 미묘한 감정선을 탐구합니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며, 빛의 흐름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16mm 필름 촬영이 특징입니다.
영화제의 시작과 중요 작품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포괄하며 독립영화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의 개막작인 "새벽의 모든"은 일본의 미야케 쇼 감독이 연출하였고, 이 작품은 PMS를 주제로 한 후지사와의 일상을 그리며 감성적이고 세밀한 연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경쟁 부문의 주요 작품 소개
올해의 한국경쟁 부문에는 역대 최고 수준인 134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선정 과정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습니다. 선정 작업을 골고루 나눠 진행한 세 명의 프로그래머 덕분에 공정하고 깊이 있는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비록 출품된 영화들의 전반적 수준이 예년에 비해 뛰어나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10편의 영화는 특히 뛰어난 작품성을 자랑합니다.
여성 서사의 강세
올해도 여성에 관한 서사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대다수 한국경쟁작에서 감독의 성별이나 장르에 상관없이 여성이 중심에 있었으며, 그들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작품이 많았습니다. 특히 〈어텀 노트〉, 〈언니 유정〉, 〈통잠〉 등은 일상적인 삶 속에서 여성의 다양한 모습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여성 영화가 새로운 진화를 보여준 예입니다.
가족 이야기의 지속적인 중요성
가족을 주제로 한 작품도 많았으며, 〈엄마의 왕국〉과 〈은빛살구〉는 가족의 본질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탐구하면서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발휘했습니다. 여성 중심의 서사와 가족 이야기는 서로 중첩되며 관객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국제경쟁 부문의 주요 작품 소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국제경쟁' 섹션은 역대 최다 출품작 기록을 세웠습니다. 전 세계 81개국에서 747편의 영화가 출품되었는데, 이는 지난 회에 비해 무려 143편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겪으며 제작된 영화들이 대거 출품되었으며, 팬데믹으로 인해 제작 기간이 연장되고, 출연진과 로케이션의 제한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창작자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영상 언어로 세계를 표현하는 노력을 계속했습니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데뷔 및 초창기 작품들
이번 '국제경쟁' 부문은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연출한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대만의 로 이샨 감독의 데뷔작 〈눈이 녹은 후에〉가 있습니다. 이 작품은 네팔로 트래킹을 떠난 감독의 친구가 조난당하는 사건을 시작으로, 감독이 친구의 흔적을 따라 네팔을 여행하며 추억을 회상하는 다큐멘터리입니다.
또한, 헝가리에서 온 다큐멘터리 〈거리의 소년 사니〉는 거리에서 만난 여덟 살 소년의 10년에 걸친 성장기를 담았으며, 프랑스의 장 밥티스트 뒤랑 감독의 〈쓰레기장의 개〉는 두 친구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극영화입니다.
세계 각국의 독특한 성장 이야기
다양한 국가의 감독들이 자신들의 문화적 배경과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의 순간들을 포착한 영화들로 경쟁 부문을 채웠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잉그리드 포크로펙 감독의 〈메이저 톤으로〉, 노르웨이의 로렌스 페롤 감독의 〈연습〉, 싱가폴의 숀 네오 감독의 〈끝없는 기다림의 날들〉 등이 그 예입니다.
폐막작 <맷과 마라>
카직 라드완스키 감독의 최신작 〈맷과 마라〉는 독립영화계에서 자주 다루지 않는 현실적이고 독특한 버전의 로맨스를 탐구합니다. 이 영화는 문학계에 종사하는 두 인물, 맷과 마라의 복잡한 관계를 다루면서 재회를 통해 과거의 미해결된 감정과 가능성의 관계를 탐색합니다. 영화는 사랑과 우정 사이의 미묘한 경계를 탐구하며, 인간 관계의 복잡성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긴장감을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25회 전주 국제영화제 프로그램
전주시네마프로젝트와 영화제작 활성화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저예산 장편 영화 제작을 지원하여 영화제에서 상영할 작품을 발굴하고,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되며, 이 프로그램은 특히 신진 감독들에게 중요한 발판을 제공합니다.
특별전 '다시 보다: 25+50'
이 특별전은 전주국제영화제와 한국영상자료원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과거에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던 작품들과 한국 영화 걸작들을 복원, 디지털화하여 상영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문화적 교류의 장을 마련합니다.
세월호 10주기 특별전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기획된 이 특별전에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작품들과 소규모로 개봉한 작품들을 통해 그날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참사의 기억을 영화를 통해 되새기며 깊은 반성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게 합니다
세계적 거장 차이밍량 감독의 방문
대만의 차이밍량 감독과 그의 페르소나 이강생 배우를 초청하여 '행자 연작' 전체 10편을 상영하는 이번 섹션은, 감독의 영화적 여정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시리즈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신작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 허진호 감독
허진호 감독이 'J 스페셜' 프로그램의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참여하여 자신에게 영향을 준 영화들을 관객과 공유합니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의 국제적 성과
전주시네마프로젝트가 제작한 작품들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두 해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전주씨네투어와 마중
독립영화계의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매니지먼트사와 협력하여 다양한 영화 상영과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소통합니다.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및 특별 상영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영상 영화를 포함한 특별 상영을 확대합니다.
다양한 경쟁 섹션과 특별 기획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코리안시네마', '월드시네마' 등 다양한 섹션에서 새로운 시선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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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는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 기획을 통해 영화의 사회적, 예술적 가치를 탐구하며, 전 세계 영화제작자와 관객에게 영감을 주는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영화제는 전주의 문화적 풍경을 더욱 풍부하게 하며, 영화를 통한 사회적 대화와 예술적 실험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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