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길바닥 밥장사 류수영의 꿀삼겹잡채 레시피 – 스페인 길거리도 반한 한식 잡채
2025년 4월 JTBC 예능 <길바닥 밥장사>에서는 국민 요리선생님 류수영과 미슐랭 셰프 파브리가 스페인에서 푸드 바이크로 한식을 전파하는 특별한 도전을 선보였습니다. 매회 현지 재료와 색다른 구성으로 한식을 재해석하며 주목받고 있는 이 방송에서는, 이번 주 스페인 야생꿀을 더한 삼겹살 잡채, 즉 꿀삼겹잡채가 소개되었습니다.
<편스토랑>에서 선보인 삼겹잡채에 현지 꿀을 더해, 달콤함과 고소함, 깊은 감칠맛까지 더한 이 특별한 레시피는 현지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습니다.
꿀삼겹잡채 레시피 소개
꿀삼겹잡채는 한국의 전통 잡채를 기반으로, 기름기 적은 다진 삼겹살과 야생 꿀, 그리고 고소한 참기름과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진 볶음 잡채입니다. 일반적인 고기 잡채와 달리, 고기를 다져 사용해 더욱 부드럽고 조리 후에도 보관이 쉬우며, 당면은 별도로 양념을 배게 볶아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알배추와 당근, 대파 등 아삭한 채소의 식감, 그리고 꿀이 마지막에 풍미를 더하는 타이밍이 포인트인 요리입니다.
📋꿀삼겹잡채 재료 준비
[기본 재료]
- 알배추: 15장
- 대파: 1대
- 당근: 1/2개
- 마늘: 10개
- 생강: 3g
- 삼겹살: 300g (얇게 썰어 다진 것)
- 당면: 300g (불리지 않고 바로 삶기)
[양념 재료]
- 양조간장: 5T
- 설탕: 3T
- 식초: 1/2T
- 물: 100ml
- 청하: 1뚜껑
- 참기름: 3T
- 깨
- 소금
- 카놀라유
📝꿀삼겹잡채 만드는 법
1️⃣ 재료 손질
- 알배추는 결대로 세로로 길쭉하게 썬다.
- 대파는 가운데를 가른 후 5cm 길이로 썬다.
- 당근은 채 썬다.
- 마늘은 칼로 으깬 후 거칠게 다진다.
- 생강도 잘게 다진다.
- 삼겹살은 얇게 썰어 다진다.
※ 고기를 다져 사용하면 볶은 후 보관이 용이하며 풍미도 깊습니다.
2️⃣ 당면 삶기
- 끓는 물에 소금 없이 불리지 않은 당면 300g을 넣고 6분간 삶는다.
- 찬물에 재빨리 헹궈 전분기 제거 및 탄력 유지.
※ 잔열로 인해 당면이 불지 않도록 즉시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양념장 만들기
- 양조간장 5T, 설탕 3T, 식초 1/2T, 물 100ml를 섞어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 미리 준비해 두면 조리 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삼겹살 볶기
- 궁중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연기가 날 때까지 달군다.
- 다진 삼겹살과 소금 2꼬집, 청하 1뚜껑을 넣고 중불에 볶는다.
※ 인덕션 사용 시 열 전도율 높은 팬 사용 추천.
※ 가는 소금을 사용하는 것이 간이 잘 배입니다.
5️⃣ 채소 볶기
- 삼겹살이 익으면 다진 마늘, 생강을 넣고 볶는다.
- 향이 올라오면 당근 + 소금 한 꼬집,
이어서 대파 + 소금 한 꼬집,
마지막으로 알배추 + 소금 한 꼬집 순으로 넣고 볶는다.
※ 재료마다 소금을 조금씩 나눠 뿌려 간의 레이어드를 형성합니다.
6️⃣ 잡채 완성하기
- 볶은 재료에 삶은 당면을 넣고 섞는다.
- 양념장을 부어 중불에서 볶아가며 양념을 당면에 조리듯 배게 한다.
- 가스불을 끄고 참기름 3T, 깨를 넣어 섞는다.
※ 불을 끈 뒤 참기름과 깨를 넣으면 향이 더욱 살아납니다.
🍽️ 팁과 응용
- 꿀 추가 타이밍: 레시피 상에는 꿀이 명시되지 않았지만, 스페인 현지에서 사용된 야생꿀은 양념장이 조려질 즈음 소량을 추가하여 달콤한 풍미를 더합니다.
- 고기 대체: 삼겹살 대신 소고기 다짐육을 사용해도 고소한 맛 유지 가능.
- 채소 추가 팁: 표고버섯, 양파 등을 추가하면 더 풍성한 잡채로 즐길 수 있습니다.
결론
길바닥 밥장사 류수영의 꿀삼겹잡채는 고기와 채소, 면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볶음 잡채로, 단순한 반찬 그 이상의 풍미를 전달합니다.
특히 삼겹살을 다져 활용한 조리법은 입안에서의 식감이 부드러우며, 현지 꿀을 활용한 달콤한 터치는 현지 입맛도 사로잡을 정도로 인상적입니다.
한식의 확장 가능성과 정성 어린 조리의 매력을 함께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 번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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