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국인의 밥상 703회 – 전라남도 화순 전통한옥 & 광양 전통음식연구원 & 진주 한국음식문화재단 소개
2025년 4월 30일 방송된 KBS1 ‘한국인의 밥상’ 703회는 <참 고마운 당신 밥상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꾸며졌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누군가를 위한 마음이 담긴 특별한 밥상, 그리고 지역 전통을 지켜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아우르는 맛과 정성의 공간들을 소개했는데요.
오늘은 방송에 등장한 화순의 양참사댁, 광양의 다올 전통음식 연구원, 진주의 한국음식문화재단을 중심으로 각각의 공간 소개, 운영 정보, 방문 팁 등을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한국인의 밥상 – 마음을 담아 밥상을 차리는 사람들
‘한국인의 밥상’은 2011년 첫 방송 이래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장수 식문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대한민국 각 지역의 식재료, 음식, 문화와 사람을 다루며 음식 너머의 이야기와 삶의 철학까지 전하는 따뜻한 예능이죠.
703회에서는 평범한 듯 특별한 밥상들이 소개되었습니다. 가족, 이웃, 제자, 손님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음식을 차리는 사람들과 그 밥상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한국 음식문화의 깊이와 진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전라남도 화순 – 자연과 마음을 담은 문화공간 ‘양참사댁’
🏡 양참사댁
전라남도 화순 도곡면에 위치한 양참사댁은 단순한 음식점이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이자 전통한옥 체험 공간입니다. 자연 속에서 명상, 다도, 공예 수업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한 이곳은 ‘고마운 이에게 대접하는 밥상’이라는 주제에 딱 어울리는 곳이죠.
별식 소반(₩18,000)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계절 식재료와 자연의 흐름에 맞춰 메뉴가 구성됩니다.
방송에서는 주인장이 직접 차린 정갈한 상차림이 소개되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양참사댁 위치 정보
- 주소: 전남 화순군 도곡면 달아실길 24
- 전화번호: 0507-1485-1230
- 영업시간: ~ 21:00 (사전 예약 필수)
- 편의시설: 예약제, 단체 가능, 노키즈존 운영, 주차 가능
- 인스타그램: @Livin_HANOK
전라남도 광양 – 30년 한식 연구의 산실, 다올 전통음식 연구원
🍽 다올 전통음식 연구원
전남 광양시 옥곡면에 위치한 ‘다올 전통음식 연구원’은 김정례 명인이 운영하는 한식 교육 및 연구 공간입니다. 전통 음식의 원형을 재현하고 계승하는 이곳에서는 방송에서도 절기 음식과 사계절 밥상, 그리고 음식을 통한 감사 표현이라는 주제를 녹여내었습니다.
다올에서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김치, 장 담그기, 떡·한과 교육 등이 이루어지며, 한식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강의가 운영됩니다.
📌다올전통음식연구원 위치 정보
- 주소: 전남 광양시 옥곡면 장동
- 운영자: 김정례 한식연구가
- 문의: 010-5128-7299
- 인스타그램: @daol_art
주요 활동: 전통 장류 발효, 절기 밥상 교육, 한식 체험 워크숍
경상남도 진주 – 음식문화의 중심 ‘한국음식문화재단’
🏛 (재)한국음식문화재단
진주시 진주대로에 위치한 ‘한국음식문화재단’은 대한민국 전통 음식의 보존과 대중화를 위한 교육, 연구, 전시, 국제 교류를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재단 소속 연구원과 명인들이 고마운 사람들에게 전하는 전통 밥상을 직접 준비하며, 한국의 식탁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한국음식문화재단 위치 정보
- 본점 주소: 경남 진주시 진주대로 863 (이성수안과의원 6층)
- 서울지점: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6길 9-3
- 홈페이지: kfcf.co.kr
- 문의: 서울지점 02-547-5665 / 010-3570-3651
한국음식문화재단
한국음식문화재단 공식사이트, 한국음식문화재단, 한식사업, 연구, 행사소개, 한식문화사업 자료 제공.
kfcf.co.kr
운영 프로그램: 전통 음식 교육, 음식문화 연구, 국가무형문화재 전승 지원 등
마무리하며 – 고마움을 담은 밥상, 음식이 곧 마음입니다
‘참 고마운 당신 밥상을 꽃피우다’라는 제목처럼, 이번 703회에서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 마음을 담은 밥상이 어떻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지, 그리고 한국의 전통 음식이 어떻게 정신과 문화까지 품고 있는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방송에 소개된 장소 모두 한식의 진정성과 전통을 지키는 공간으로, 단순한 맛집이 아닌 ‘경험하는 장소’로도 의미가 큽니다. 마음을 담아 음식을 준비하고, 전통을 되살리는 이들 덕분에 우리의 밥상은 여전히 따뜻하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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