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손 김치수제비 레시피 - 푹쉬면 다행이야
2024년 11월 4일 방영된 MBC 푹쉬면 다행이야에서는 이대호, 이대은, 니퍼트, 유희관이 무인도 호텔을 운영하며 특별한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흑백요리사에서 온 이탈리아 미슐랭 스파 셰프 파블리도 무인도를 찾아왔는데요. 파블리가 오기 전에 이들은 거북손을 넣은 김치 수제비를 만들며 무인도에서 자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요리를 즐겼습니다. 그 특별한 거북손 김치수제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거북손 김치수제비 레시피 소개
거북손 김치수제비는 신선한 해산물인 거북손을 활용해 깊고 풍부한 바다의 맛을 국물에 담아낸 한국 전통 요리입니다. 쫄깃한 수제비와 칼칼한 김치의 조화가 일품인 이 요리는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속을 달래줄 완벽한 메뉴입니다.
재료 (4인분 기준)
기본 재료
- 강력 밀가루: 400g
- 소금: 1작은술
- 물: 약 200ml (반죽 농도에 따라 조절)
- 김치: 200g
- 김치 국물: 100ml
- 거북손: 150g (대체 재료로 바지락 또는 새우 사용 가능)
- 멸치: 20g
- 다시마: 10x10cm 크기 1장
- 감자: 1개
- 애호박: 1/2개
- 양파: 1개
- 대파: 1대
- 청양고추: 1-2개 (기호에 따라 조절)
- 다진 마늘: 1큰술
- 국간장: 2큰술
- 액젓: 1큰술 (감칠맛을 위해)
- 소금: 약간 (간 조절용)
- 물: 1.5리터 (국물용)
거북손 김치수제비 만드는 방법
1. 수제비 반죽 만들기
- 강력 밀가루 400g에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물 약 200ml를 조금씩 부어가며 손으로 반죽합니다.
- 반죽이 매끄럽게 될 때까지 치대고, 랩으로 싸서 30분 정도 숙성시킵니다.
2. 육수 만들기
- 냄비에 물 1.5리터를 넣고, 멸치 20g과 다시마 1장을 넣어 끓입니다.
- 물이 끓으면 중불로 줄여서 15분 정도 끓인 후,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내 육수를 준비합니다.
3. 국물 베이스 만들기
- 육수가 끓고 나면, 김치 200g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넣습니다. 김치 국물 100ml도 함께 넣어 김치의 맛이 국물에 잘 배도록 합니다.
- 준비한 거북손 150g도 함께 넣어 해산물의 풍미를 더합니다.
- 감자 1개, 애호박 1/2개, 양파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2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어줍니다.
4. 양념 넣기
-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향을 더합니다.
- 국간장 2큰술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 액젓 1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합니다.
-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부족한 간을 맞춰줍니다. (필요에 따라 조금씩 추가하며 간을 맞춥니다.)
5. 수제비 반죽 넣기
- 반죽해둔 수제비 반죽을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 국물에 넣습니다.
- 약불에서 5~7분 정도 수제비가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수제비가 떠오르면 거의 다 익은 상태입니다.
6. 마무리 및 서빙
-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고, 수제비가 익으면 불을 끄고 따뜻하게 서빙합니다.
- 거북손과 김치, 그리고 쫄깃한 수제비가 어우러져 속을 든든히 채우는 맛있는 수제비가 완성되었습니다.
팁과 주의사항
- 매운맛을 더 좋아하시면 고춧가루를 추가하거나 청양고추의 양을 늘리면 좋습니다.
- 국물의 깊은 맛을 위해 다시팩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 바지락이나 새우를 사용하면 더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결론
거북손 김치수제비는 깊은 바다의 풍미와 김치의 칼칼함, 그리고 쫄깃한 수제비가 어우러진 한국 전통 요리로, 특히 추운 날씨에 속을 따뜻하게 해줄 완벽한 한 끼 식사입니다. 푹쉬면 다행이야에서 선보인 이 레시피는 간단한 재료와 과정을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이니, 무인도 느낌을 가득 담아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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