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314회 – 시흥 제빵왕 박여수 명장, ' 팡뜨랑 베이커리 ' 디저트 맛집 소개

H.J Camper 2025. 4. 6.

빵 하나에 철학이 담긴다면, 그건 단순한 디저트가 아닌 한 사람의 인생이겠죠.
2025년 4월 방송된 KBS <동네한바퀴> 314회에서는 경기도 시흥을 배경으로, 사람과 땅, 그리고 음식이 어우러진 따뜻한 이야기들이 펼쳐졌습니다.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국내외 제빵 대회를 휩쓴 제빵 명장, 박여수 씨인데요.
그가 운영하는 건강 발효빵 전문점 ‘팡뜨랑 베이커리’는 지금 시흥에서 가장 핫한 동네빵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의 특별한 이야기와 맛있는 빵들을 함께 만나보세요.

동네한바퀴 314회 – 시흥 제빵왕 박여수 명장, ' 팡뜨랑 베이커리 ' 디저트 맛집 소개

제빵으로 소통하는 남자 – 박여수 명장의 인생 반죽

박여수 명장은 17살, 한 번의 미팅 자리에서 우연히 맛본 도넛의 매력에 반해 제빵의 길로 들어섰다고 합니다.
그때의 충격과 감동이 너무 커서, 마치 첫사랑에 빠지듯 빵에 빠져들었다고 하죠.
그렇게 시작된 빵 인생은 어느덧 37년. 그는 지금까지도 “손님과 빵으로 대화하라”는 철칙을 지키며, 매일 정성을 다해 반죽을 하고 있습니다.

박 명장의 빵은 단지 맛있기만 한 게 아닙니다. 속이 편한 건강빵을 만드는 것이 그의 철학이며, 재료 선정에서부터 저온 숙성, 탕종법까지 장인의 기술과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화려한 외관보다, 한 입에 감동을 줄 수 있는 ‘진짜 맛’을 추구하는 자세는 지금도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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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뜨랑 베이커리' – 아버지와 두 아들이 이어가는 빵의 전설

박여수 명장의 빵 철학은 가족에게도 전해졌습니다.
그의 두 아들 역시 제빵에 매력을 느껴 직장까지 포기하고 제빵인의 길로 들어섰다고 하는데요.
그는 혈연에 연연하지 않고 제자에게는 엄격한 스승으로 대하며 제대로 된 기술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 팡뜨랑 베이커리' 인기 메뉴 TOP 4

팡뜨랑에서 가장 사랑받는 메뉴는 단연 단팥빵과 소금빵입니다.
이 외에도 저온숙성 방식의 식빵류, 탕종 생식빵, 생크림 단팥빵 등 다양한 메뉴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요.

단팥빵 (2,300원)
달지 않으면서도 촉촉하고 진한 팥앙금이 가득 들어간 클래식한 맛의 대표작.
소금빵 (3,300원)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버터 풍미 가득한 반죽 위에 천일염이 올라가 단짠의 완성.
저온숙성 탕종 생식빵 (4,200원)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 유지력이 뛰어나고 속이 편한 건강빵으로 아침식사 대용으로 인기.
생크림 단팥빵 (2,900원)
고소한 생크림과 팥앙금의 황금비율. 달콤함 속의 균형감이 매력 포인트.

👉 매장에서는 포장 및 배달, 예약도 가능하며, 인스타그램(@painthrong)을 통해 실시간 메뉴 소식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팡뜨랑 베이커리' 소개

팡뜨랑 베이커리는 그 덕분에 맛뿐 아니라 사람 냄새 나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매장 안에는 따뜻한 우드톤 인테리어, 깔끔하게 정돈된 진열대, 그리고 하나하나 정성껏 포장된 빵들이 고객을 반기며, 한 번 방문하면 반드시 재방문하게 되는 마성의 빵집이라는 입소문이 돌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