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황태해장국 레시피-어남선생 황태국 레서피
황태해장국은 숙취 해소에 탁월한 요리로,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이 소개한 레시피는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자랑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황태해장국을 만드는 방법을 더욱 자세히 설명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재료 (4인분 기준)
- 황태채(50~60g) 또는 황태포(1마리)
- 무(500g)
- 두부(½모)
- 콩나물(200g)
- 대파(1대)
- 계란(2개)
- 청양고추 1개
- 물(2L)
- 다진 마늘(½큰술)
- 식초(1큰술)
- 참기름(3큰술)
- 국간장(3큰술)
- 참치액(3큰술)
- 굵은 소금(½큰술)
좋은 황태 고르기
황태는 명태를 추운 겨울에 얼고 녹기를 반복해 건조한 것으로, 딱딱한 북어와는 달리 부드럽고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좋은 황태를 고를 때는 노란 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황태 손질하기
- 황태채: 손으로 한 움큼 잡았을 때 약 50g~60g 정도 되는 것이 적당합니다. 황태채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 길이로 자르고, 물에 가볍게 헹군 후 물기를 살짝 짜서 준비합니다.
- 황태포: 황태포를 사용할 경우 1마리를 사용합니다. 황태포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 무는 나박썰기로 썰어 준비하고, 두부는 황태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어슷 썰기로 준비합니다.
황태해장국 끓이는 방법
재료 준비
- 황태채와 무를 나박썰기로 준비합니다. 두부는 황태와 비슷한 길이로 썰어둡니다. 콩나물과 대파는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황태 볶기
- 중불에서 예열한 냄비에 약불로 줄이고 참기름(3큰술), 다진 마늘(½큰술), 황태채를 넣고 달달 볶습니다. 참기름은 발화점이 낮아 타기 쉬우므로 약불에서 볶아야 합니다. 마늘이 갈색이 될 때까지 볶습니다.
물과 무 추가
- 마늘이 갈색이 되면 물(2L)을 넣고 나박썰기한 무를 넣습니다. 강불에서 끓입니다.
간 맞추기
- 물이 끓기 시작하면 식초(1큰술), 국간장(3큰술), 굵은 소금(½큰술)을 넣어 잡내를 없애고 간을 맞춥니다. 뚜껑을 닫고 중약불에서 20분간 푹 끓입니다. 황태에서 뽀얀 국물이 우러나옵니다.
계란 풀기
- 마지막에 계란을 풀어 넣습니다. 계란은 한 번에 붓지 말고 얇고 가늘게 빙 둘러서 부어야 몽글몽글한 식감이 유지됩니다. 계란은 휘젓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 너무 큰 덩어리만 살짝 잘라줍니다.
두부와 계란 추가
- 두부(½모)와 계란 2개를 풀어 넣고 불을 끈 후 잔열에서 3분간 익힙니다. 두부는 황태와 비슷한 길이로 썰어 넣습니다.
콩나물과 대파 추가
- 콩나물(200g)과 송송 썬 대파를 넣고 뚜껑을 닫아 3분 더 끓입니다. 청양고추는 먹기 직전에 따로 넣어야 매운맛과 향이 유지됩니다.
완성
- 뚝배기에 콩나물과 두부, 황태 등 건더기를 담고 국물을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주의할 점
- 황태는 물에 씻어 물기를 가볍게 짜야 큼큼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 계란물은 얇고 가늘게 부어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습니다.
- 참치액은 새우젓보다 호불호가 적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추가 팁
- 황태국을 끓일 때,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오도록 황태를 충분히 볶아주어야 합니다.
- 간을 맞출 때 국간장과 참치액을 적절히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청양고추를 넣을 때는 너무 오래 끓이지 않고, 먹기 직전에 넣어야 매운맛과 향이 살아납니다.
이 레시피를 따라 하면 누구나 전문점 못지 않은 황태해장국을 집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숙취 해소는 물론, 영양이 풍부한 황태해장국으로 가족들의 아침을 건강하게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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